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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타트업 코리아'서 창업 유관기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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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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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업생태계 방향 설정 등 건설적 의견 주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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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남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를 9월 20일 개최했다. 이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 창업 생태계가 이번 정부의 중장기 창업 정책방향인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남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를 9월 20일 오후 4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6층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30일 기존 창업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벤처·스타트업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 나라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행사는 윤석열 정부의 중장기 창업 정책방향인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을 위한 세부 전략을 지역 창업생태계 구성원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이에 발맞춰 경남지역의 창업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전문가 의견을 듣고 함께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혁신 창업기업으로 2022년 아기유니콘 200육성사업에 선정된 ㈜미스터아빠(대표이사 서준렬)와 ’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에 선정된 ㈜에버인더스(대표이사 박지훈)가 창업 성장 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 간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가상공간인 ‘K-스타버스’ 소개와 시연도 진행됐다.

홍정효 경남대학교 교수는 ‘경남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경남의 창업 현황을 분석하고 창업 지원기관의 집적화와 창업지원 서비스 체계의 고도화,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창업·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부대행사로 진행된 1:1 투자 상담회는 지역 대학을 비롯해 창업 지원기관들이 협력했다. 수도권, 지역 투자기관을 초청해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스타트업 코리아 기조에 맞춰 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우수한 스타트업 팀 발굴과 양성에 매진하겠다”며 “엔젤투자자와 초기투자사가 경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지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