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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에버인더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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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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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 전국 150곳 선정...도내에서는 유일

전기차 분야 배터리 원천소재 개발·상용화 전문 기업인 진주시 소재 ㈜에버인더스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에버인더스(대표이사 박지훈)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을 육성하려는 사업이다.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투입한다.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은 150개를 선정하는데, 경남에서는 에버인더스가 유일하다.

에버인더스는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 등 총 11억 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받는다. 더불어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에버인더스는 포스코 사내벤처기업으로, 전기자동차 분야 배터리 원천소재 개발·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리튬이온전지의 차세대 음극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를 상용화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저온 습식 합성 공법으로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를 저원가로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열수 청장은 “글로벌 창업대국을 선도할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더 많은 경남지역 우수 스타트업이 관심 가져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선정된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지산 기자
입력 2023-05-11 17:10 목노출 2023-05-12 00:53 금